전 포스팅 Prologue를 올린 뒤 본편을 쓰려고 했…으나 이런저런 사정+귀차니즘으로 인해 이제사 올립니다(...)
백수 기념(...)+때마침 생각하고 있던 먹방로드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혼자서 차를 끌고요(?!?!)
그래서 요 최근 격하게 땡긴 고기를 먹으러 떠났습니다.
덤으로 멘탈 케어도 같이 할 겸(...)
첫번째 목표는 광양 불고기!!
국물이 자작한 일반적인 불고기와 다르게 고기 자체에 양념이 배어 있어서 저걸 숯불에 바로 구워먹는 겁니다.
이렇게요.
근데 나중에 알았는데 실제로는 여러개를 대충 올리고 막 구워 먹는 거랍디다(...)
애초에 혼자 가서 고기 2인분을 먹을 수 있을지 감당이 안되던 시점이라;;
어쨌든 맛있게 냠냠..
여기서 하나 깨달은 점은
혼밥이 되는 곳으로 가자(...)
그런거 안 따지고 갔다간 지출이 좀 세게 나올 삘이 왔었더랬죠(...)
다음 목적지는 그냥 바로 담양으로 달려도 됐었겠지만, 상술했듯이 멘탈 케어도 같이 할 겸 해서 바다를 향해 여수로 갔습니다.
그리하사 향일암을 향해 갔...으나 기름 잔여량 계산을 잘못해서(...) 도중에 다시 여수 시내로 리턴;;
이후엔 그냥 여수 해안가를 따라 마구(...) 드라이빙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예울마루 소극장에 갔는데..
월요일이라 휴관...
그래서 그냥 주변 산책이나 했습니다.
안그래도 한 2시간 가량 차에만 앉아있어서 좀 그랬거든요(...)
그러다 근처에 섬이 있길래 살짝 걸어봤습니다.
파노라마 샷..
몇장..
이후에도 적당히 걷다가 일단 잘 곳을 잡고 적당히 뭐라도 먹자고 목표를 바꿨습니다.
그리하사 적절히(...) 숙소를 잡고 근처 삘 가는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솔직히 이번 투어(?)에서 먹었던 음식 중 살짝 아까운 녀석.. :d
그리고는 다음날 일정을 대충 조율해 보면서
당연히 잤습니다()
다음날 일정은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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