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Music
네 뭐.......

너무 간만에 하는 앨범 리뷰네요a


그런고로 해보겠습니다<-두서없다




꽤 간만에 하는건지라 이번에는 2개의 앨범을 리뷰하겠습니다......만 어차피 하나는 싱글앨범이니(........)


1년여만에 다시 돌아온 프로젝트 앨범 블루브랜드입니다. 심히 우연으로 유투브 관련 동영상을 보는중에 알게 된 앨범입니다(.....)
전체적인 앨범 수록곡 수는 줄었습니다. 10곡+2개의 MR곡이네요..(지난 앨범 - 13트랙) 하지만 그만큼 내실이 있는 앨범이라고 느꼈습니다. 이전 앨범에도 참여했던 김진표, MC몽, MC Sniper, 슈프림 팀과 이번에 새로 참여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두 멤버, 도끼, 키비(!!), 라임버스 등의 (나름)유명 아티스트와 머생, 핫클립의 언더 아티스트(...?)가 참여했습니다.

솔직히 타이틀곡이 MC몽 것인 걸 봤을 때, 살짝 맘에 들진 않았습니다. 물론 MC몽의 노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저도 나쁘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선입견이랄까.. 이 프로젝트 앨범의 컨셉과 맞지 않는 노래가 타이틀곡이겠거니 지레짐작을 했습니다......만

뒤통수 제대로 맞았습니다(......)

그런고로 (절대 개인취향)베스트 트랙 리뷰입니다.



#1. 김진표 - 아무 말도 하지마(feat. K.will)
너와 내가 만난 게 우리 인연인 듯... 너와 내가 헤어지는 것도 우리 운명일까...?


헤어짐은... 아픕니다.
특히 그 사람의 맘이 날 떠났다는
그 말이 직접적으로 뱉어지는 그 순간의 상처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아픕니다.

그래서 헤어짐을 직감할 때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그런 말을 하나봅니다..



#2. MC몽 - 죽을 만큼 아파서(feat. Mellow)
하늘이 내게 내린 벌인가 아님 그리 쉽게 날 버릴까...?
억지로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아갈까...?


빈 마음은...
한 사람밖에 채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곁에 없을 때
그 사람의 모든 것은 부서져버릴 것입니다..
정말 죽을 만큼...



#3. MC Sniper - Trauma(feat. 별)
잊지 마요.. 날 잊지 말아요...
아직 나를 떠나지 마요..


사랑합니다.
사랑하는데..
왜 그댄 곁에 없을까요...?

내 사랑은
아직 그때 그 시간에서 1초도 움직이질 않았는데..
왜 그댄 먼 미래로 갔나요...?



#7. Kebee - 사라진 것도 아니다(feat. 샛별)
나는 그녀에게 사라진 것도 아니다..
처음부터 그녀 안에 난 없었으니까.....


사랑합니다.
사랑하지만
그대 안에 난 없습니다...

내가 어떤 상처를 받아도
그대에겐 아무 일도 아니겠죠..
처음부터 그대 마음에 존재하지 않았으니까...



#8. 머생 - 동그랗고 하얀(feat. 송석준)
이제 난 어떻하죠...?
그렇게 사랑한 날들은 어디로 갔죠...?


이별의 상처는...
내 마음을 백지로 만들어버린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새하얗게...

하지만 그전에 그렸던
사랑이란 그림의 아름다움을 알고 있기에
그것을 잃어버렸을 때의 아픔은
새하얗다...




이전 앨범 리뷰 - 2009/07/05 - [Talk/Music] - Project Album BlueBrand - 12 Doors





2년만에 앨범을 발매한 3rd Coast입니다. 이건 어떻게 알게 됐는지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쨌든 싱글이긴 하지만 가차없이 질렀더랬죠 예(....)


이 앨범은 죄다 영어 가사에(영어 쥐약 ㄱ-) 싱글앨범의 특성상 정말 鼠便(뜻+음)만큼밖에 없는 트랙 수지만 괜히 샀다는 후회는 없습니다. 잔잔하지만 결코 빈약하지 않은, 그들만의 색깔이 잘 녹아든 앨범입니다. 이전 앨범을 들은 것은 비록 1년만이지만, 그들의 작품을 듣고 싶었던 입장에서는 매우 반가운 앨범입니다.

추천 트랙 그런거 없습니다.
....만 JC 간지 랩 때문에 4번 추천<-어이



1집 앨범 리뷰 - 2009/06/22 - [Talk/Music] - 3rd Coast - 2008 1st. Collection





꽤 심하게 간만인 점+샨새교 이사 후 처음 쓰는 리뷰라서 내용이 심히 빈약한 점은 양해좀 해주십쇼 orz
.....다만 이런 글이 언제 또 올라올지는 며느리의 시어머니도 모른다는거<-


추가>앨범 정보는 다음 뮤직에서 캡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