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Trip

제목 그대로 어딘가로 무빙했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카라반 캠핑을 테마로 한 곳이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알게되었는데, 유루캠 보다가 중간에 급삘 받아서(...) 냅다 질러봤습니다.

 

근데 하필이면 비 예보가 떡하니 걸려있던데다가

이럴 때만 기상오보청이 안 돼서(...)

급 떨어진 기온에 고생 좀 했습니다.

 

....다행히도 혹시나 해서 챙겨간 긴 옷 덕분에 냉동...은 면했군요.

 

 

 

 

 

 

대략적인 환경은 이렇습니다.

 

 

 

 

 

예약했던 곳 내부는 이런 곳입니다.

2인 예약을 받던 곳인데, 2인용(?) 하나와 1인*2층 침대가 양쪽에 있어서 그냥 뭐 취향대로 자라고 한 것 같군요.

냉장고는 파워 자체는 약하긴 하지만 뭐 동작은 하고 있고, 문만 잘 안 열면 확실히 제 기능을 합니다.
난방기도 마찬가지고

와이파이는 뭐...............
......그냥 데이터 쓰세요(...)

 

 

 

 

 

일단은 해먹......

.............그래봐야 당일 날씨가 비 오는 판이니 쓸 수 있을 리가 있을 리가...

 

 

 

 

 

 

카라반 앞 조리장(?)

저 박스 안엔 기본적인 도구(칼, 가위, 도마, 버너, 냄비, 수저 등등)가 있어서 식재료만 적당히 있다면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할 정도였습니다.

숯은 현장에서도 해결 가능합니다.(비용 별도)

 

 

 

 

 

공용 주방..

인덕션, 전자렌지, 정수기, 잘 안 보이지만 세탁기+제빙기, 보이는 소스에 냉장고 안에도 추가 소스 등 좀 많았습니다.

...덕분에 집에서 몰래 훔쳐간(...) 소금+후추는 그냥 가방에 봉인..

 

찍지는 않았지만

남녀 화장실에 샤워실도 있었습니다.

 

 

 

 

 

 

본격 굽타임

 

 

 

 

 

요알못이라 죄송합니다(...)

결론적으로 그냥 막 먹음(...)

 

 

 

 

 

다 먹고 난 뒤의 사치..

 

 

 

아무튼 그렇게 1시간동안 여을심히 노오력해보면서 먹고

조금 뒹굴다가 다소간의 피곤함에 평소 대비 빨리 뻗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일출이라도 찍어보려 했는데 구름이 떡하니....

 

 

일찍 눈을 뜬 덕분에 그냥 아침 먹고 적당히 정리한 뒤에 집으로 왔습니다.

 

 

 

개뜬금포지만 총평을 하자면

 

장점 - 카라반이라는 색다른 경험, 바다가 코 앞이다, 식재료만 준비하면 어느정도의 도구는 현장에서 해결 가능, 바로 옆에 카페가 있다(?)

단점 - 화장실이 하나다, 차가 없으면 매우 힘들게 갈 수밖에 없다, 화물기차가 중간중간 지나가는데 시끄러울 수 있다, 여름에는 방충망이 문제일지도..

개인적 호불호 - 설 때 머리, 누울 때 다리가 닿인다(키 180 이상에게 해당사항), 난방능력은 괜찮은데 발은 시렵다, 문 닫을 때 빡세게 잘 닫아야 안 열린다, 해가 뜨는 곳에 고리원전이 보인다(신경쓰는 사람에겐 중요할지도..)

 

 

일출 땜에 너무 빨리 일어나서 피곤하긴 하지만 꽤나 평온하게 멍때렸군요.

날씨만 좋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오늘도 언제나처럼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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