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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In short words

악몽을 꿨다.

악몽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가지 않았다.

다시 잠을 청해봐도

그 잔상이 또다른 악몽을 만든다.




있잖아...

몸이 통구이가 되었는데 머리마 살아있는 느낌, 뇌만 살아있는 느낌이 뭔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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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In short words

'만약'이라는 두 글자 속에 담긴

자그마한 바램들..



그 속엔

사랑도,
이별도,
기쁨도,
후회도..



당신의 '만약'은 어떤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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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Post
0. 일단 또 이런 글인 건 죄송합니다(..........)






1. 얼마 전에 친구놈이랑 얘기하다가 걔가 묻습디다

'취직 안할거냐? 결혼 안할거냐?'


....안그래도 복잡한 마음 박박 긁어대길래 그냥 짜증내고 끝냈습니다(......)




2. 뭐 취직 어쩌구는 지난번에 썼으니 됐고(....)


바로 옆에 있는 사람들은 알고 있는 사정이 있습니다.

때문에 (변명일지도 모르지만) 부부관계라는 것에 어느정도 회의감도 드는 건 사실입니다.


..전 정말 이기적입니다.

극단적인 예로 다른 사람(가족 포함)이 어떻던 간에 나만 안 건드리면 됩니다.

고로 생각도 제 위주로 돌아갑니다.



....참 애같은 성격입니다.

알고 있습니다. 성숙하지 못한 성격인 걸...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남을 사랑할.....
.....이 얘긴 잠시 뒤에...


어쨌든 남을 평생 보살펴주며 부양해 줄 자신이 없습니다.

당장 지금 나 사는 것도 죽겠는데 남을 생각해줄 리가 없는 이기적인 인간이니까요...



결혼이란 무거운 짐을 들 자신이 없습니다...... 정말...




3. ......정말 제가 사랑이란 걸 해봤을까요?


단지 첫사랑....아니 첫 애인이었던 그녀를


단지 예쁘다는 이유만으로

그녀의 성적 매력에 반했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깨방정을 떨었었는가 자주 생각하게 됩니다.

무언가 계기가 있을 때 더더욱 생각하게 됩니다..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사랑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내가 정말 그녀를

내가 날 챙기는 거의 반만큼만이라도 챙겼던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 지금입니다..



....그저 가슴 뛰는 것만이 사랑이라는 말을 듣기엔

너무 늦은 시기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4. 잡념...이라 할수 없는 것들을 애써 외면해보려 통학할 때마다 음악을 듣습니다...

.......자꾸 기분을 다운시키는 음악만 나옵니다....


애초에 있는 음악들의 반절 넘는 것들이 다 그런 쪽이니 할 말은 없습니다만...

아무리 강제로 기분을 업시켜보려 해도 손이 안 갑니다...


이 노릇을 어떻해야 좋을까요.....?









9. 그만 포기할게..

이제 그만둘래....

그냥 현실 앞에 무릎 꿇고 살아갈래.....

- Nell, Movie 中





추가 in 110601


뭐 기분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자꾸 멍청한 징징글을 쓰는 이유가
요새 진짜 잡생각이 많아져서요...



...그냥 그렇다는겁니다(....)


좀 줄여야지 진짜-_-;; 
Life/Post
0. 기숙사 방 뺐습니다.

덕분에 제 게임라이프는 당분간 봉인a
원인은 본체 자체가 봉인되기 때문 orz
(이 글은 동생 노트북으로 쓰고 있음)



1. 다가오는 2학기는 기숙사가 아닌 고시텔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모 군이랑 같이 사는 선택지도 있었지만

모 군과 달리 저는 밥과 라면을 제외한 요리엔 쥐약이라서 기각됐습니다(.....)


....뭐 그렇다구요(....)



2. 하루에 샤워 2번 하는 건 그럴 수 있습니다.

.....근데 머리를 하루에 4번 감았습니다-_-a

아침에 일어나서 1회->기숙사에서 짐 싼다고 땀 빼서 샤워한다고 1회->제발 좀 머리 깎으라고 바가지 긁혀서 머리 깎고 1회->학교에서 모의 토익 치고 펌프 한번 밟다가 또 땀흘려서 샤워한다고 1회(.......)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제 머리카락 (거의)곱슬입니다(......) 




3. 모의 토익을 치고 나오는데 중간에 고깃집을 스쳐지나갔습니다.

근데 7회말에 두산 : 롯데가 5 : 3이더라구요..

'아놔 오늘 또 졌구나' 생각하고 오락실 좀 찍고(.....) 많이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또다른 고깃집을 들어갔습니다.

...........어라? 9회초인데 5 : 8이라고!?

그렇게 놀라고 있는 순간

두산 양의지 선수의 솔로포(........)

...............뭐 이겼으니 된겁니다<-어이



덤으로 기아는 LOSE.....
....아마 ㄴ모씨가 보면 꽤 분통터질 듯.....(.....)




9. 또 게임 포스팅을 위해(.....) 영상 캡처하고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그럼 뭐하냐고ㄱ-"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다음 포스팅은 당연히 게임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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