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차라리 내 눈이 멀었었더라면
널 보지 않았을텐데.....
1.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우 정신없이 마영전을 달리고 있습니다<-어이
덕분에 최근 아침에 일어나는게 꽤나 힘듭니다-_-a 9시 수업인데 8시 20분에 겨우 눈을 뜨고 두유 하나만 먹고 대충 씻은 뒤 수업 ㄱㄱ싱한 적도 있고....
그리고 그렇게 수업을 가더라도 청명군 룸메라던가 시라이츠군 룸메라던가<-야
두 굇수들과 잡담홀릭(응?)하다보면 수업 내용은 하늘나라로 가버리더군요(......)
아 이거 진짜 마음 잡아야 하는데ㄱ- 가뜩이나 20학점을 All 전공 7과목으로 다 채운지라 환장할만한 노릇인데 ㅇㅈㄴ
2. 봄은 봄입니다.
참 추운 봄입니다, 네-_-a
바람은 좐니 불고
춥다고 꼭 붙어있는 컵흘들을 보자면 괜히 아마란스 킥을 날려주고 싶어집니다<-!?!?
....미쳤나보다 진짜 ㄱ-
2-1.
그 여파인지는 몰라도
요새 왤케 첫사랑 생각이 좐니 나는지 모르겠습니다a
3.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난 혼자가 아닐까.....?'
얼마전에(라고 쓰고 한 2주 됐을겁니다 아마a) 문득 전화를 했는데, 꽤나 간만에 전화한 사람이었습니다.
뭐 제가 아쉬워서 전화한거니까요..
근데 막상 전화 온 적은 없군요..... 제 (거리상)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저에게 전화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왜일까요...? 컬러링이 좀 시끄럽긴 하지만(현재 주간엔 Syriana, 야간엔 Oblivion Rockin night Remix임) 딱히 제 목소리를 듣지 않아도 아쉬울 것 없을테니까 그런거겠죠......?
......네 참 저란 인간, 인간관계 참 줫같이 다뤄왔군요....
딴에는 남이 힘들때 우울드립 치는 얘기를 다 받아준답시고 폼잡고 있지만, 막상 전 그럴 사람이 극소수밖에 없네요. 그 극소수에 달하는 사람에게도 요새 잘 대해주지 못하고 있다는걸 깨닫고 있습니다. 이래서 주변에 사람이 없나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때로는 하늘이 내리는 눈물과 섞여 흘러가고 싶지만
이미 마음의 샘물은 말라버렸어...
9-1.
당신의 눈, 당신의 손...
영원히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손을 쥐고 싶어...
벌써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Epik high, 당신의 조각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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