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의 푸른 커튼콜 3부작의 마지막, 아리아 더 베네디치오네입니다.

한번 정리를 할 꺼리긴 하지만 지난달 프로세카에 좀 많이 박아서

+가내대출(?) 크리까지 먹어서

지갑 상태가 많이 안 좋은 와중에도 질렀습니다(...)

최근 라Xㅌ도 안 끊고 넷플릭스에서 애니도 최근에 국내에 풀린 코미양 정도까지만 본 마당이라

근 몇달만에 보는 애니입니다.

뭐 스토리야.....

....그냥 딱 아리아의 그 맛입니다.

잔잔하게 흘러다가다가 그렇게 마무리되는..

오랜만에 잘 봤군요.

물론 자막으로 봤다면 더 좋았을 수 있겠지만

일단 ㄹ프X을 안 끊고 사는 판국이니(...)

아무튼

그러합니다.

포스팅 제목은 1기 이름이지만, 편의상 그냥 3기까지 다 망라해서 씁니다.

이미 출처에서 보이다시피 지난 7월부터 계~속해서 토요일만 기다리게 했던 작품입니다.

그리고 지난 토요일(1/4)에 마침내 TVA 3기 마지막화가 올라왔습니다.

실상 지난주(=연말)에 멘탈이 살짝 나가서 못 챙겨본 것도 있었지만

이미 대충 아는 상태(=꺼무위키)지만 그래도 어찌될까 보고 싶어서 한 주 참고 오늘 남은 2주분을 몰아봤습니다.

다섯자로 표현하면

(...)

....물론 진짜 울진 않았습니다만(...)

이전 1기부터 쭉 이어오던 것들이 하나의 마침표를 하나 찍는 느낌에 좀 많이 울컥했습니다.

부끄러운 대사 금지!!!

애니 보고 이랬던 게 4월은 너의 거짓말 이후론 처음인 것 같군요.

혹자는 노잼이라고도 하지만

저한테는 별점으로도 뭔가 부족한 그런 애니입니다.

이걸 10년 전에 봤다면 어찌됐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그러합니다.

생각을 비우고 보다보면 어느샌가 연속주파할 수도 있는 그런 애니이니

한번쯤은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제대로 봅시다(?)

P.S>마지막 화에 동일구도에 인물 바뀌는 연출이 참ㅋㅋㅋ

그리고 외모가.....

누구냐 너..?(좋은 의미로)

P.S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