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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rip
아무튼 살아돌아왔습니다(??)



일정을 최대한 압축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하지만 쓰고보니 실패했다는...








Before.


아무래도 혼자 떠나는 첫 해외여행인데다 여권도 좀 늦게 만들어서


비행기 표를 출발 3일 전에 예약하질 않나

숙소도 출발 전날에 잡질 않나

출발 전날에 캐리어를 렌탈(...)하고

몇개 안 되는 짐도 거의 때려박다시피 넣고 하고...


아무튼 좀 빡빡하게 준비했습니다ㅡ,.ㅡ;;


뭐, 그렇다구요(...)






5/12(木)


종이지도를 따로 구할 방법이 없었던 관계로(라고 쓰고 귀찮았다고 하는 핑계로)

구글 맵스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 데이터 로밍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ㅎ....아니 엘지에선

일반적인 데이터로밍과 에그처럼 와이파이 핫스팟 기기를 이용한 로밍이 있었는데[각주:1]

조금 더 저렴한 와이파이 로밍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필요했는진 지금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여행자보험도 가입하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근데 10년전...? 아니 근 20년 됐구나(...) 아무튼 그때 사이즈(?)를 예상하고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더라구요ㅡ,.ㅡ;;


뭐, 저가항공의 출현으로 인한 효율적 노선 운영의 일환이라는

주변 다른 승객분들의 예상이 있었습니다만

진실은 저 너머에(...)


아무튼 안전하게 잘 날기만 하면 됩니다(...)



하늘에서 본 우리나라 해상..



기내식... 아침을 대충 먹긴 했지만

그래도 와구와구 먹었습니다.

변수 차단을 위해서(...?)


그리고 도착한 나리타...



.....역시 자판기의 나라답네요 껄껄



숙소를 신주쿠로 잡았었는데

후딱 캐리어를 던져놓고(...) 편하게 돌아다니기 위해

조금 빨리 가기로 했습니다.


...라고 변명하고

도착 직후 잠깐 멍때린지라;;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지하철 패스도 같이 끼어있는

스카이라인 왕복티켓+1일 지하철 패스 세트를 4700엔에 샀습니다(...)



뭐, 어쨌든 빨리 가긴 했습니다만

빨리 가기 위해 닛포리에서 신주쿠로 가려고 했을 때 간과했던 점(몰랐던 점)이 있습니다.


바로 닛포리가 JR선이라 지하철 패스가 안통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쓸데없이 200엔을 더 썼습니다....

....만 이게 나중에 전화위복이 되긴 했지만요.



아무튼 슬슬 지하철을 타면서 적응이 좀 되더라구요.



그리고 자판기에서 뽑은 녹차...?

아무튼 차(茶)...

...얘만 그런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좀 달더군요.



아무튼 그래서 도착한 신주쿠!!



숙소는 이 곳으로 했습니다.


체크인 직후 캐리어를 내버려두고(...)

계획했던 대로 신주쿠와 시부야 쪽으로 놀아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주변의 메이지 신궁 쪽으로 걸어가보려 했습니다만

거리가 좀 되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얻은 지하철 패스를 마음껏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이게 참 재밌더라구요.



구매한 날짜 당일이 아니라

사용한 시간부터 24시간였습니다.


그래서 이걸 잘 이용하면

2박 3일을 2일 패스로도 땡칠 수 있다는 겁니다(...)



....뭐 그래서 도착했습니다, 메이지 신궁.


수전증이 있긴 하지만요(...)



신궁 내 신사로 가는 길에서 본 양 옆의 의문의 통...

...뭔진 모르겠네요 ㅡ,.ㅡ;;



아무튼 신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입구 옆에 있던 우물?에 있던 안내판입니다.

미묘한 관계에 있는 한일관계지만 그건 차치하고

문화 존중을 위해 예를 차리고 들어갔습니다.


신사 내부 촬영은 금지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히 참배하고


오MIKU지(...)를 한번 뽑아봤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번역기를 돌려봤는데(...)


요약하면, 신중하게 행동해라 정도?<-



그리고 뭔가 유료 입장 코스도 있던데

들어가 봤습니다.

키요마사의 우물...? 아무튼 500엔짜리 코스!!



이런 우물입니다.



내부에 있던 대략적인 전체지도..

현재 위치라고 쓰여진 곳이 뭔가 정원 같은 곳이었습니다.



...드럽게 크더라구요



파노라마 샷...은 반 정도만...

나머지 반쪽은 역광 때문에 못 찍겠더라구요;;



나오면서 영 배가 고파서 신궁 입구 카페?에서 샀는데

결론은 호빵..... 젠장(...)


여기서 좀 삘을 이상하게 받아서

메이지신궁에서 시부야로

걸어갔습니다(...)


..은근 한 정거장 차이였는데 거리가 좀 있더군요 ㅡ,.ㅡ;;



걸어가다 이런 라디오 스튜디오도 보고...



걷다가 뭔가 레코드 샵이 있었습니다.


...첫날부터 다짜고짜 지름신이 와서



이런 걸 샀습니다.

세후 3000엔 ㅠㅠ


그래도 국내서 구하기 힘든 놈이라 위안을 얻었더라지요...



그리고 기어코 걸어서 도착한 시부야..



거리공연도 있더군요..


...근데 이쯤 되니까

비행기 기내식 이후로 공복 상태였기에

에비스니시까지 가기[각주:2]엔 배고파 죽을 것 같아서(...)


그냥 주변에서 적당히 삘 받은 곳으로 갔습니다.



절대 여자분을 찍은 게 아닙니다<-



그래서 일본 도착 후 제대로 된 첫 끼가

가츠동 세트..(소바 포함)


아무튼 그렇게 점심? 겸 저녁을 먹고


사전에 검색해 둔

아케이드 센터로 갔습니다<-



역시나 주력(?)이 프디바인지라 세가 관련 게임센터로 갔는데

드럼세탁기에 아케이드 디모(...), 프디바에 그루브 코스터,

거기에 크로스비츠 AC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본토(?) 게임센터에 이게 없으면 섭하죠..

망할UFO 캐처...



....알면서도 낚이는 나란 인간....에휴 ㅠㅠ


그리고 게임센터다보니+본토(??) 게임센터다보니

못해본 게임(+@)도 얼른 해봤는데

이건 따로 다루겠습니다(...)



역시 본토의 덕력은 스고이하다능<-



그리고 역시나 럽라 프라이즈도 있었네요..

기타 논란의 칸코레 프라이즈도 있었습니다만, 사진은 생략...



그리고 이런 게 있었는데

다른 사람이 이걸 이렇게 쓰더군요.


다른 사람이 하는 중이니 기다려달라...는 내용입니다. 입질(?)이 있는 프라이즈를 다른 사람이 낼름 먹지 못하게 하기 위한 용도입니다.

이건 괜찮은 듯...



그리고 바로 숙소로 돌아가려다가

시간이 8시도 안됐는데 돌아가려니 뭔가 섭섭해서

시부야에서 바로 도쿄 타워를 보러 갔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도쿄 타워...


....아무튼 올라갔습니다.


중간 전망대와

특별 전망대(?)가 있었는데

중간까지는 지상에서 바로 가지만

특별 전망대는 또 돈을 내야합니다.


..최대한 지를 돈을 남기기 위해 안 갔습니다.


어차피 도쿄 뷰를 담는 게 목적이 아니었으니<-


풍경샷은...


사진을 보니 패망급이라 패스(...)



중간 전망대가 복층 구조인데

한층 내려가니까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카페도 있었기에

목도 좀 축이고 저질체력도 좀 회복할 겸 구경좀 했습니다.



내려오니까 이런 게 있던데...

옆에 들어갈 수도 있게 해놨더라구요.

.....뭐 원나블에 관심이 없다보니 굳이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숙소에 와서


주전부리나 깨먹으면서 티비를 보다 잤습니다.





......쓰고보니 드럽게 기네요 ㅡ,.ㅡ;;


아놔 나머지 파트 어떻게 쓰냐 ㄱ-;;





보너스>

일본의_LOL_해설방법.jpg





  1. 3일 기준 데이터로밍 45000원, 와이파이 로밍 39000원(VAT포함, '16. 5. 12 기준) [본문으로]
  2.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식당이 있는 곳입니다. JR선으론 금방인데 그냥 지하철은 좀 둘러가더라구요;; 결정적으로 돈 내는 게 싫어서(...) [본문으로]
Life/Trip

Part.1에 이어서 갑니다.

 

 

 

전날에 딩굴거리다가(...) 늦게 자버려서 거의 한 자정즈음에 일어나 버렸지요;;

 

그래서 뒤늦게 아침을 간단하게?? 먹으려다가

 

 

그래도 여수의 맛(?)이 묻어나는 음식과 여수 관광을 스피드로 해봐야겠다 싶어서

 

눈뜨자마자 남도 게장 맛집을 바로 검색 후 목적지에 갔습니다..

 

 

 

 

기본 2인분 이상 주문 가능(...)

 

 

 

 

....목적지를 급하게 재검색 후에 다시 갔습니다.

 

 

 

이게 6천원(...!?)

 

문제는 제가 아침을 그리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서

저걸 다 못 먹고 반절 이상 남겼다는 겁니다(...)

 

 

..뭐 그리하사 어찌저찌 먹고

 

 

 

이런 걸 혼자 탔습니다.

 

 

..아 경치 죽이더만요(...)

 

예상보다 바이크 페달 밟는 게 빡셉디다ㅡ,.ㅡ;;

는 오르막 한정..

 

다행히 가파른 오르막은 아니어서

살짝 운동하는 셈 치고 한바퀴 돌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투어의 하이라이트(?)

 

담양 떡갈비!!

 

 

여수에서 다시 차를 몰고 한 2시간 달렸나? 아무튼 그렇게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는 담양 대나무 축제기간이라 주차 문제 때문에 조금 헤맸습니다;;

 

 

아무튼 출발 전 혼밥이 가능한 식당을 검색 후에 도착한 목적지...

 

 

 

모자이크는 귀찮으니까 패스하고;;

 

검색했을 땐 없던 메뉴가 하나 있길래

 

한우 대통 정찬으로 골랐습니다.

 

 

좌상단부터 감자...뭐시기(...), 샐러드, 단호박튀김, 잡채, 비빔국수, 양장피무침?(시계방향)

 

 

먼저 나온 반찬...만 해도 상당했는데

 

저게 끝이 아니었다는 거(...)

 

 

 

이게 1인상입니다(...)

 

 

 

메인디시(?) 떡갈비...

 

윗 사진에 찌개 앞에 있는 야채가 이 떡갈비와 같이 먹으라고 준 거였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이건 필요악이었습니다.

 

이미 고기 자체만으로도 맛있었습니다.(엄격)(진지)(궁서체)

 

 

정말로 고기를 먹으면서 웃음이 나고

먹으면서 입에서 녹는다는 표현이 왜 나오는지 느꼈습니다(...)

 

 

 

그리고 대통밥..

 

...참...

 

어휘력이 좀 딸려서(...) 표현이 좀 힘들긴 한데

아무튼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은근히 밥이 깊더군요(...)

 

 

 

다 먹고 난 뒤...

 

...좀 남았네요;;

 

 

 

아무튼 투어 일정은 다 끝내고

 

충동적으로 광주에 지인 한 명(男)(강조)과 급만남을 가진 후에 집에 도착하니 11시를 넘었더군요..

 

 

 

 

 

아무튼 돈은 좀 썼지만, 입이 즐거웠던 투어였습니다.

 

그리고 느낀 점 하나 더..

 

 

장거리 운전 조심합시다(...)

Life/Trip

전 포스팅 Prologue를 올린 뒤 본편을 쓰려고 했…으나 이런저런 사정+귀차니즘으로 인해 이제사 올립니다(...)



백수 기념(...)+때마침 생각하고 있던 먹방로드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혼자서 차를 끌고요(?!?!)



그래서 요 최근 격하게 땡긴 고기를 먹으러 떠났습니다.

덤으로 멘탈 케어도 같이 할 겸(...)



첫번째 목표는 광양 불고기!!




국물이 자작한 일반적인 불고기와 다르게 고기 자체에 양념이 배어 있어서 저걸 숯불에 바로 구워먹는 겁니다.




이렇게요.



근데 나중에 알았는데 실제로는 여러개를 대충 올리고 막 구워 먹는 거랍디다(...)

애초에 혼자 가서 고기 2인분을 먹을 수 있을지 감당이 안되던 시점이라;;




어쨌든 맛있게 냠냠..



여기서 하나 깨달은 점은

혼밥이 되는 곳으로 가자(...)

그런거 안 따지고 갔다간 지출이 좀 세게 나올 삘이 왔었더랬죠(...)




다음 목적지는 그냥 바로 담양으로 달려도 됐었겠지만, 상술했듯이 멘탈 케어도 같이 할 겸 해서 바다를 향해 여수로 갔습니다.



그리하사 향일암을 향해 갔...으나 기름 잔여량 계산을 잘못해서(...) 도중에 다시 여수 시내로 리턴;;



이후엔 그냥 여수 해안가를 따라 마구(...) 드라이빙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예울마루 소극장에 갔는데..



월요일이라 휴관...


그래서 그냥 주변 산책이나 했습니다.



안그래도 한 2시간 가량 차에만 앉아있어서 좀 그랬거든요(...)





그러다 근처에 섬이 있길래 살짝 걸어봤습니다.


파노라마 샷..




몇장..



이후에도 적당히 걷다가 일단 잘 곳을 잡고 적당히 뭐라도 먹자고 목표를 바꿨습니다.





그리하사 적절히(...) 숙소를 잡고 근처 삘 가는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솔직히 이번 투어(?)에서 먹었던 음식 중 살짝 아까운 녀석.. :d





그리고는 다음날 일정을 대충 조율해 보면서



당연히 잤습니다()







다음날 일정은 다음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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