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12. 28 Today's 일기

1. 성적 나왔습니다.

것도 크리스마스 당일에(...................)

딱히 자랑할만한 성적은 아니지만

저번학기보단 잘했군요 ㄲㄲㄲㄲㄲㄲ

.......사실 더 못할 수가 없는 성적이었지만 orz

근데 제 주변을 둘러보니까

성적 떨어졌다고 죄다 우울드립입니다.

심지어 제 동생마저(.............)

뭐 역시

바닥인생은 좋은 겁니다. 조금 올라도 좋으니까<-야!!

뭔가 틀려 이사람아!!

2. 제 친구녀석도 덕분에 우울드립입니다.

얘는 더 최악인 게

집에서 장학금 못 받아오면 사람 취급도 안해줍니다(..............)

근데 저번보다 떨어졌다고 징징댑니다 ㄷㄷㄷ

그런 판국에

다음학기 기숙사도 떨어졌다고 좌절크리......

뭐 저도 마찬가지(........)

그래서

저녁밥 뜯어먹었습니다<-What!?

그리고

........제 돈 내고 노래방 갔습니다(........)

기분 좀 풀렸을라나요, 걔?a

3. 뜯어먹은 메뉴는 무려 일본정통라면..

랄까

미투데이에다가 사진 찍어놨습니다만(.....)

덕분에

야식을 좀 빨리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면식이다보니(......)

근데 야식도 어쩌다보니 면식으로 때웠는데

아글쎄 정수기에서 물 받으려고 갔더니만 따뜻한 물이 안나오데요?

......바로 아래층 정수기로 가서 따뜻한 물 나오길래 긴급수水 ㄷㄷㄷ

.....아 근데 왠지

눈물 섞인 면식인 듯(......)

9.

  우울드립 자제하고

새해벽두 잘해보세!!

언더스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