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치기 여행'에 해당되는 글 4건

Life/Trip

이제 마무리군요(...)





Episode 1.


일본 입국시 입국신고서와 반입품 신고서...? 아무튼 서류 작성법을 미처 제대로 파악을 안하고 출발해서 고생좀 했습니다..

운 좋게 옆자리에 앉은 분의 도움으로 작성을 하긴 했는데


입국신고서는 눈치껏 적었습니다만, 반입품 신고서를 한글로 적어버려서

뭔가 끌려가서 깊숙한 곳까지 몸수색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어찌저찌 일본어랑 영어 섞어가면서 대화는 했는데

혼자 놀러 왔다고 하니까 놀라더라구요(...) 그게 그리 신기한가....ㅡ,.ㅡ;;


아무튼 그럭저럭 좋게 끝났습니다.


아니 뭐 애시당초 뭔가 으슥한(?) 곳으로 갈 때부터 짐작은 했었지만요...;;



그러니까 제 꼴 나기 싫으면 입국 시에 모든 서류는 영어 아니면 일어로 다 씁시다(...)






Episode 2.


맨 땅에 헤딩 격인 일본여행이었기에

진짜 대충 계획만 짰었습니다.


물론 첫 날 일정은 큰 틀은 정하고 가긴 했는데

물론 그 틀도 첫날부터 깨졌지만...


둘째날, 셋째날 일정은

전날 밤에 숙소에서 다시 짰습니다.



....물론 그 계획도 당일에 다 깨졌지만요...

특히 둘째날(...)


모자이크 부분은 잠시 후에...


여행 중 메모장에 이렇게 계획을 대충 짜고

그 아래엔 뭘 했는지 최대한 하나하나 다 기록을 했습니다.


이 기록을 바탕으로 여행기 Part. 1, 2를 작성할 수 있었구요..


...아 뭐 그 곳이 좀 눈에 띄긴 하지만

가긴 갔었으니까요(...)






Arcade Game.


첫 날에 아케이드 게임센터에 들렀다는 말씀은 하였는데


물론 그냥 지나칠 리가 없는 저로서는

당연히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특히나 국내에서 아직은 플레이가 불가능한 리듬게임이 두 종류[각주:1]나 있다보니...



먼저 아케이드 디모 츄니즘입니다.


012345


삘 받아서 마스터 레벨도 해봤는데... 빡세더군요;;


잠깐 해본 결과... 마스터 해금은 어렵진 않았지만, 마스터는 좀.....ㅡ,.ㅡ;;



그 다음은... 모 님의 애정게임(?) crossbeats REV. Sunrise입니다.



...이래봐야 솔직히 말씀드려서

이건 플레이를 그렇게 많이 안했습니다(...)


이미 모바일에서 하던 게 있는데다

생각보다 그리 빡세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 결과도 Aime 카드로 1일 1스테이지 무료 플레이 제외 2코인 성과입니다.




그리고 문제의...



...입니다. 여러 문제로 국내에서만 플레이가 불가한 곡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도 내에서 VP 회수를 위해(...) 플레이를 했습니다.




한... 3트라이? 끝에 클리어했고, 이 결과는 다음날 아키바에서 뽑아낸 성과입니다.




그리고 둘째날 아키바에서 해본..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입니다.

우하단의 카드는 넘깁시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들이 출동해서

3:3 파티 배틀을 벌이는 게임입니다.

사용 카드는 NESiCA입니다.


저 컨트롤러가... 딱 한판만 하긴 했지만

느낌은 콘솔 패드를 반으로 나눠 양손으로 플레이하는

딱 그 느낌입니다.


....근데 어렵습니다(...) 제 취향은 아니네요...






Extra Photo.



메이지신궁 내 신사에 있던 거...


...하나 써볼까 싶었지만, 귀찮아서 넘겼습니다(...)




본토...라기보단 해외의 닥터페퍼...

첫날 하이테크세가 내 자판기에서 뽑아먹었습니다.




해당 게임센터 내 직원 분 명찰.......인데

...순간 놀랬습니다(...)


너무 신기해서 양해를 얻고 명찰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둘째날 아키하바라 탐방 중에 본 구체관절인형 전시본...

..근데 저걸 보는데 저게 돈이 얼마일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드는 건 왤까요(...)




아마 국내엔 반입금지품목일 녀석....??





After.



지름품입니다.


뭐가 좀 많네요(...)




그리고


예산 내역도 공개합니다.(단위:¥)


5/12

스카이라이너패스 4700
JR환승 200
녹차 151
숙소 카드결제 24200
신사 10
키요마사우물 500
오미쿠지 100
호빵 350
디모 3000
저녁 1242
뽑기 2100
겜비 500
닥페 120
도쿄타워 900
커피 480
간식 452
음료 130


첫날 14935
식비 2925
관광 1510
아소비 500
뽑기 2100
지름 3000
교통 빼면 10235

5/13

총 15065 +식비 5000
아침 400
물 110
스미다수족관 2050
휴족시간 598
지퍼백 255
쿠로텐동 1100
데일리패스 800
굿즈 2386
게임비 700
아이스 130
뽑기 3000
애니메이트 702
메이드카페 3088
가챠 300
저녁(라멘) 780


잔금 3666
식비 2520
메이드카페 포함시 5608
관광 2050
아소비 700
뽑기 3300
지름 3088
기타 1653

5/14

총 9666
식비 3000 포함
아침 소바 490
밐타올 흥정 400
꼬치구이 600
커피 161
관람비 14
LAT식 미쿠 3280
물 120
가챠 300
면세점 3800
맥날 500
기부 1


식비 1871
관광 14
아소비 0
뽑기 300
지름 3680
면세 3800
기타 1

결산


식비 7316(+3088)
관광 3574
아소비 1200
뽑기 5700
지름 9768
교통 5700
면세 3800
기타 1054


숙소 24200

항공권(왕복) 271500원


총 소비금액 65200

+271500원





  1. 츄니즘, 크로스비츠 [본문으로]
Life/Trip

Part.1에서 이어집니다.


자, 그럼 계속 써 볼까요(...)





5/13(金)


열심히 뒹굴다가(...) 그래도 목적을 위해 최대한 기어나왔습니다(...)



아침의 신주쿠..


아쉽게도(?) 조식 미제공 호텔이었던지라[각주:1] 주변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바로 코 앞에 이런 곳이 있더군요..

알고봤더니 마츠야라고 하는 체인점이긴 했지만 아침 스페셜로 4~500엔대에 가성비 괜찮은 식사가 나옵니다.


우에노에서도 봤으니,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식사를 찾으실 땐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날은 도쿄 타워가 아닌 도쿄 스카이타워를 먼저 들렀다 가기로 했습니다.



ㅋ.....크고 아름답습니다<-



올라가는 중에 뭔가 있길래...

...토토로인가(...)



좀더 가까이에서 본 스카이타워...



대략 입장권 구매까지 소요되는 시간...이라는데

들어갔을 때 가격을 보고 놀랬습니다 ㅡ,.ㅡ;; 대략 2000엔 초반대...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아쿠아리움(=수족관)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만 가격은 비슷하더군요;;(여긴 2050엔)


그래도 스카이타워보단 차라리 이 쪽이 낫겠다 싶어서 여기로 들어갔습니다.

...어차피 여기서 물러났다간 점심 전까지의 계획이 뻥 뚫리는지라...



일단 입구다 보니 소프트하게(?) 시작하네요..



해파리관(?) 입구..



초점이 전혀 안 맞긴 했지만

아무튼 초미니 해파리입니다.



왕 수족관(...)을 보는 꼬마아이...

.....하놔 진짜 무음카메라 초점....



어두워서 잘 안 보이지만

물개가 있습니다.



펭귄도 있습니다.



펭귄쇼(?)도 있다고 합니다.

시간은 이러하니 혹시 보실 분들은 참고를...



...바닥에 들러붙는 붕어(?)를 마지막으로 밖으로 나왔습니다.


출구가 기념품가게로 이어졌는데...



이게 뭔가 해서 조금 봤더니....

애들 양말이었다는 충공깽의 시추에이션....



뭐 아무튼.... 그래서 점심을 먹기 위해


사전에 검색해 둔 닌교초(人形町)의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바로 이곳!!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것은 바로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쿠로텐동!!

...근데 실수로 그냥 텐동을 주문했는데 이게 오더라구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음식평을 하자면

바빠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소스가 과도했는지 밥이 좀 짰습니다(...)


아무튼 성지순례 겸해서 맛있게 냠냠...

근데 도착했던 시간이 12시 30분 경이었는데, 40분 조금 넘어서 점심 재료가 다 떨어지는 현상이....

.....무섭(...)



조그만 사진 오른쪽이 바로 살아있는 고로상+BJ 우마이 마츠시게 유타카씨...

촬영 기념 사진인데, 드라마 말고 사진으로 보니까 또 남다르네요 껄껄(...)


이렇게 일정을 끝내고

드디어 본방, 아키하바라로 출격!!

.......했는데



..역시 파칭코의 나라답네요(...)


그리고 도착한



아키하바라!!!!


일단 수행을 위해(?) 좀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한 건물 내부...



괴밀아 TCG 스타터팩.. 충동적으로 지를 뻔 했습니다만, 우선순위에 없던 녀석이라 넘겼습니다(...)

...일단 더 돌아댕겨봤습니다.



...멀리 뭐가 보이는군요(...)


그리고...



...하 증말 이 망할 UFO캐처....


그러다 말로만 듣던



애니메이트에 들어가 봤습니다.



층 구성도..


주 목적이 5층에 있었기에 5층을 위주로 돌아봤는데



엄청 꾸며댔더군요(...)


그러면서 몇가지(?) 좀 질러주고

슬슬 배가 고파질 시간이긴 했는데 애매하게 배가 고파서


디저트를 먹을 겸

조금 전 멀리 보였던 어딘가로 갔습니다(?!)



기념품...


뭐 그러다가 캔뱃지 가챠 한번 돌려주고(...)


레알 뭔가를 먹기 위해 주변을 돌아다니다


유독 눈에 띈 토마토라멘!!


그래서 먹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교자도 같이 시킬 걸 그랬나봐요...


그리고 귀환(?) 후 좀 씻고 뭔갈 더 먹을까 했.......는데

그대~~로 김기절해 버렸습니다(.......)




5/14(土)


기절 상태에서 눈떠보니까 막날이더군요;;


아무튼 역시나 정신을 좀 차리고(...) 밍기적대다가

10시 조금 안 되는 시간에 움직여봤습니다.


일단 체크아웃을 하고

전날 먹었던 마츠야는 제낀 다음에(...) 조금 더 돌아다니다가



...이름은 까먹었는데 아무튼 아침 면식을 했습니다(...)

그래도 어쩌다보니(?) 오니기리까지 같이...


여담으로 저 오니기리에 시치미(七味) 살짝 뿌려 먹어봤는데, 꽤 독특하더군요(???)



막날 일정은, 어디 싸돌아다니기 귀찮아서 우에노 공원>아키바>우에노 찍고 나리타 복귀...였는데

어차피 가는 길이었던데다가 할일도 없었던 관계로(...)

이케부쿠로에 잠깐 들렀습니다.



나중에 봤는데, 여기가 이케부쿠로 서쪽출구 공원이더군요.. 아무튼 가는 날이 장날이었는지(?) 조그만 벼룩시장 같은 게 있었습니다.

...물론 한자는 대충은 알지만 이걸 일어로 어떻게 읽는지는 모릅니다 ㅡ,.ㅡ;;



뭐 대충 이러한 분위기였는데

중간에 지나가다가 어떤 사람이 물건을 박스에서 꺼내는데

미쿠 타올이 있었습니다(?!)


500엔에 팔던데

연기를 좀 해서(...) 흥정을 좀 칠까해서 얼마를 제시할 지 망설이다가

400엔 선제시를 해줘서(...)

아이고감사합니다 하고 냅다 질렀습니다<-



뭔가 싶어서 조금 지켜봤는데, 동화 읽어주기 같은 거더군요.



그러다가 뭔가 저 꼬치구이가...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뭔가 크고 아름다운 사이즈....ㄷㄷ



그래서 냅다 지름(...)

결국 흥정으로 세이브한 돈을 여기에....<-

그래도 소금구이, 양념구이 두 종류가 있었는데, 전 가볍게(?) 소금구이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원래 1차 목적지었던 우에노 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근데 주말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중간중간 소규모?? 공연도 엄청 하더군요.



공원 내에 야구장이 있었는데, 꽤 치열하게(?) 전개되더군요.

잠시 여유롭게 야구 직관을 좀 했습니다.


여유롭게 있다보니 한 1시간 30여분 정도 멍때리면서 돌아댕겼는데

슬슬 본방(?)인 아키하바라로 다시 가......




........기 전에 뭔가 먹거리가 있을까 싶어서 우에노 시장 안을 좀 돌아다녔는데


뭐가 없더군요;; 조금 전에 먹었던 소고기 꼬치구이의 여파가 꽤 길게 남아서(...)



그리고 다시 롤백(?)한 아키하바라...

막날이다보니 뭔가 큰 놈(?)을 지르기 위해 돌아다녀봤는데


뭔가 삘이 확 꽂히는 놈이 없더라구요;;



그 와중에 전날부터 드럽게 광고하던 이 게임...

...아 참고로 추정상 에로게입니다(?!)


그러다가 눈에 번쩍 뜨인 게



아미아미[각주:2] 오프라인 매장!?


...냅다 들어갔습니다.


3층이 신품, 4층이 중고품 매장이었는데



최근 예약구매중인+지난달에 냅다 질러버린(...) 치어풀 미쿠 중고 미개봉품도 있더군요..

...근데 예구중인 가격보다 중고품이 더 비싼 상황(...)



...전 프로듀서[각주:3]가 아닙니다..



아무튼 그래서 예상보단 좀 저렴한(?) 지름을 하고

앨범도 하나 더 살까 싶었지만

...목적한 바를 도저히 못 찾겠더군요;;


그래서 그냥


또 돌렸습니다, 주문토끼 가챠(...)



그렇게 다시 우에노로 컴백 후 스카이라인선을 다시 타기 위해 표를 끊었는데


좀 시간의 여유를 두고 싶었습니다만

매표소 직원분이 그냥 바로 끊어주더군요(...)


...그냥 마음을 비우고 다시 나리타로 갔습니다.



그래도 귀국하는데 선물이라도 하나 사야지 싶어서

면세점에서 남은 돈을 다 털고


501엔이 남았었는데


공항 내 맥도날드에서 500엔을 쓰고

나머지 1엔은... 그냥 기부했습니다(...)



그렇게 귀국...



집에 도착하고 정리를 좀 하니 11시더군요......아하하(...)







...아 쓰기 드럽게 힘드네요ㅡ,.ㅡ;;


다음 파트는, 맨땅에 헤딩하면서 얻은 팁과, 여행 경비 사용 내역, 기타 잡 내용들(...)에 대해 올려보겠습니다.





P.S>이거 쓰는데 3일 걸렸다는 건 안자랑....아오 ㅡ,.ㅡ;;




  1. 정확하게는 제공은 합니다. 단 유료였을 뿐(...) [본문으로]
  2. 피규어, 굿즈 관련 온라인 스토어입니다. 귀국 후 확인해보니 지난 4월 오프라인 몰도 열었더군요.. http://www.amiami.com/ [본문으로]
  3. 한국 연예계로 치면 매니저 비슷하다고 보면 되려나요...? 아무튼, 아이돌 마스터에서 유저를 통칭하는 호칭이기도 합니다. [본문으로]
Life/Trip
아무튼 살아돌아왔습니다(??)



일정을 최대한 압축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하지만 쓰고보니 실패했다는...








Before.


아무래도 혼자 떠나는 첫 해외여행인데다 여권도 좀 늦게 만들어서


비행기 표를 출발 3일 전에 예약하질 않나

숙소도 출발 전날에 잡질 않나

출발 전날에 캐리어를 렌탈(...)하고

몇개 안 되는 짐도 거의 때려박다시피 넣고 하고...


아무튼 좀 빡빡하게 준비했습니다ㅡ,.ㅡ;;


뭐, 그렇다구요(...)






5/12(木)


종이지도를 따로 구할 방법이 없었던 관계로(라고 쓰고 귀찮았다고 하는 핑계로)

구글 맵스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 데이터 로밍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ㅎ....아니 엘지에선

일반적인 데이터로밍과 에그처럼 와이파이 핫스팟 기기를 이용한 로밍이 있었는데[각주:1]

조금 더 저렴한 와이파이 로밍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필요했는진 지금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여행자보험도 가입하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근데 10년전...? 아니 근 20년 됐구나(...) 아무튼 그때 사이즈(?)를 예상하고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더라구요ㅡ,.ㅡ;;


뭐, 저가항공의 출현으로 인한 효율적 노선 운영의 일환이라는

주변 다른 승객분들의 예상이 있었습니다만

진실은 저 너머에(...)


아무튼 안전하게 잘 날기만 하면 됩니다(...)



하늘에서 본 우리나라 해상..



기내식... 아침을 대충 먹긴 했지만

그래도 와구와구 먹었습니다.

변수 차단을 위해서(...?)


그리고 도착한 나리타...



.....역시 자판기의 나라답네요 껄껄



숙소를 신주쿠로 잡았었는데

후딱 캐리어를 던져놓고(...) 편하게 돌아다니기 위해

조금 빨리 가기로 했습니다.


...라고 변명하고

도착 직후 잠깐 멍때린지라;;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지하철 패스도 같이 끼어있는

스카이라인 왕복티켓+1일 지하철 패스 세트를 4700엔에 샀습니다(...)



뭐, 어쨌든 빨리 가긴 했습니다만

빨리 가기 위해 닛포리에서 신주쿠로 가려고 했을 때 간과했던 점(몰랐던 점)이 있습니다.


바로 닛포리가 JR선이라 지하철 패스가 안통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쓸데없이 200엔을 더 썼습니다....

....만 이게 나중에 전화위복이 되긴 했지만요.



아무튼 슬슬 지하철을 타면서 적응이 좀 되더라구요.



그리고 자판기에서 뽑은 녹차...?

아무튼 차(茶)...

...얘만 그런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좀 달더군요.



아무튼 그래서 도착한 신주쿠!!



숙소는 이 곳으로 했습니다.


체크인 직후 캐리어를 내버려두고(...)

계획했던 대로 신주쿠와 시부야 쪽으로 놀아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주변의 메이지 신궁 쪽으로 걸어가보려 했습니다만

거리가 좀 되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얻은 지하철 패스를 마음껏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이게 참 재밌더라구요.



구매한 날짜 당일이 아니라

사용한 시간부터 24시간였습니다.


그래서 이걸 잘 이용하면

2박 3일을 2일 패스로도 땡칠 수 있다는 겁니다(...)



....뭐 그래서 도착했습니다, 메이지 신궁.


수전증이 있긴 하지만요(...)



신궁 내 신사로 가는 길에서 본 양 옆의 의문의 통...

...뭔진 모르겠네요 ㅡ,.ㅡ;;



아무튼 신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입구 옆에 있던 우물?에 있던 안내판입니다.

미묘한 관계에 있는 한일관계지만 그건 차치하고

문화 존중을 위해 예를 차리고 들어갔습니다.


신사 내부 촬영은 금지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히 참배하고


오MIKU지(...)를 한번 뽑아봤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번역기를 돌려봤는데(...)


요약하면, 신중하게 행동해라 정도?<-



그리고 뭔가 유료 입장 코스도 있던데

들어가 봤습니다.

키요마사의 우물...? 아무튼 500엔짜리 코스!!



이런 우물입니다.



내부에 있던 대략적인 전체지도..

현재 위치라고 쓰여진 곳이 뭔가 정원 같은 곳이었습니다.



...드럽게 크더라구요



파노라마 샷...은 반 정도만...

나머지 반쪽은 역광 때문에 못 찍겠더라구요;;



나오면서 영 배가 고파서 신궁 입구 카페?에서 샀는데

결론은 호빵..... 젠장(...)


여기서 좀 삘을 이상하게 받아서

메이지신궁에서 시부야로

걸어갔습니다(...)


..은근 한 정거장 차이였는데 거리가 좀 있더군요 ㅡ,.ㅡ;;



걸어가다 이런 라디오 스튜디오도 보고...



걷다가 뭔가 레코드 샵이 있었습니다.


...첫날부터 다짜고짜 지름신이 와서



이런 걸 샀습니다.

세후 3000엔 ㅠㅠ


그래도 국내서 구하기 힘든 놈이라 위안을 얻었더라지요...



그리고 기어코 걸어서 도착한 시부야..



거리공연도 있더군요..


...근데 이쯤 되니까

비행기 기내식 이후로 공복 상태였기에

에비스니시까지 가기[각주:2]엔 배고파 죽을 것 같아서(...)


그냥 주변에서 적당히 삘 받은 곳으로 갔습니다.



절대 여자분을 찍은 게 아닙니다<-



그래서 일본 도착 후 제대로 된 첫 끼가

가츠동 세트..(소바 포함)


아무튼 그렇게 점심? 겸 저녁을 먹고


사전에 검색해 둔

아케이드 센터로 갔습니다<-



역시나 주력(?)이 프디바인지라 세가 관련 게임센터로 갔는데

드럼세탁기에 아케이드 디모(...), 프디바에 그루브 코스터,

거기에 크로스비츠 AC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본토(?) 게임센터에 이게 없으면 섭하죠..

망할UFO 캐처...



....알면서도 낚이는 나란 인간....에휴 ㅠㅠ


그리고 게임센터다보니+본토(??) 게임센터다보니

못해본 게임(+@)도 얼른 해봤는데

이건 따로 다루겠습니다(...)



역시 본토의 덕력은 스고이하다능<-



그리고 역시나 럽라 프라이즈도 있었네요..

기타 논란의 칸코레 프라이즈도 있었습니다만, 사진은 생략...



그리고 이런 게 있었는데

다른 사람이 이걸 이렇게 쓰더군요.


다른 사람이 하는 중이니 기다려달라...는 내용입니다. 입질(?)이 있는 프라이즈를 다른 사람이 낼름 먹지 못하게 하기 위한 용도입니다.

이건 괜찮은 듯...



그리고 바로 숙소로 돌아가려다가

시간이 8시도 안됐는데 돌아가려니 뭔가 섭섭해서

시부야에서 바로 도쿄 타워를 보러 갔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도쿄 타워...


....아무튼 올라갔습니다.


중간 전망대와

특별 전망대(?)가 있었는데

중간까지는 지상에서 바로 가지만

특별 전망대는 또 돈을 내야합니다.


..최대한 지를 돈을 남기기 위해 안 갔습니다.


어차피 도쿄 뷰를 담는 게 목적이 아니었으니<-


풍경샷은...


사진을 보니 패망급이라 패스(...)



중간 전망대가 복층 구조인데

한층 내려가니까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카페도 있었기에

목도 좀 축이고 저질체력도 좀 회복할 겸 구경좀 했습니다.



내려오니까 이런 게 있던데...

옆에 들어갈 수도 있게 해놨더라구요.

.....뭐 원나블에 관심이 없다보니 굳이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숙소에 와서


주전부리나 깨먹으면서 티비를 보다 잤습니다.





......쓰고보니 드럽게 기네요 ㅡ,.ㅡ;;


아놔 나머지 파트 어떻게 쓰냐 ㄱ-;;





보너스>

일본의_LOL_해설방법.jpg





  1. 3일 기준 데이터로밍 45000원, 와이파이 로밍 39000원(VAT포함, '16. 5. 12 기준) [본문으로]
  2. 고독한 미식가에 나왔던 식당이 있는 곳입니다. JR선으론 금방인데 그냥 지하철은 좀 둘러가더라구요;; 결정적으로 돈 내는 게 싫어서(...) [본문으로]
Life/Picture


뜬금포데 이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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