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전 포스팅에 꺼리 없다고 징징댔었는데(?)

급 누적이 됐군요(??)

무리하게(?) 오전에 갔는데....

이미 진작에 특전은 빠이(...)

애시당초 A3 포스터라길래 너무 커서 받아도 걱정이긴 했습니다만....

각설하고 오늘도 여전히 날-먹으로 후기를 쓰자면

(기억에 남아있는)애니 보다가 울컥한 3번째입니다(?)
※4월은 너의 거짓말, 아리아

그리고 이전에 TVA랑 외전을 주파했던 절 칭찬했습니다(...)

스토리야 뭐 예상이 쉬이 가긴 한데

연출이 정말....

다 보고 나오면서 한 몇 분간 와 소리밖에 안했군요(...)

HOXY나 다음 특전이 좀 괜찮으면 남아있다는 가정 하에 한번쯤은 더 보고 싶긴 하네요.

갓플릭스에 내년에 나온단 얘기가 있던데 그때까지 기다리긴 힘들어보이니(??)

트랙리스트입니다.

오프닝, 엔딩 다 좋았지만

가장 결정적인 계기가 된 곡은 밑에 엄청나게 다양한 버전이 있는 Violet Snow..

심지어 중국어에 한국어 버전(?!)도 있습니다.

애니에서는 마지막인 13화 엔딩부에 삽입되었는데

그 전에 해당 애니 4차 PV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

물론 한국어 버전이 실린 PV도 나왔었죠.

아무튼 퀄리티에 잔잔한 힐링을 받고 다음 지름을 준비합니다(?????)

출처 - 공식 홈페이지 http://violet-evergarden.jp 이하 동

포스팅 등록시간 기준 24시간도 안돼서 올리는 연타 포스팅이군요(...)

직전 포스팅 시점에서 넷플*스에서 더 볼 애니가 없다고 투덜댄 판국에 저 애니는 뭔가 싶겠지만

아예 정보 자체를 몰랐던 애니고 넷플*스 정보만 보고 닥돌했던 애니입니다.

결론만 얘기하자면

블루레이를 사버릴까 순간 고민할 만큼 꽤 괜찮은 애니였습니다.

주인공인 바이올렛 에버가든 성우가 꽤나 목소리가 익숙했는데

조금 듣다보니 니어 오토마타 2B, 진격거 미카사 성우....

햐씨.... 노자키군 치요 성우(=뱅드림 히카와 히나 성우)도 그렇고 4월은 너의 거짓말 남주 성우(=니어 오토마타 9S 성우)도 그렇고

이렇게 성덕의 길로 들어가는건가(...)

아무튼!!!!

큰 줄거리는

전장에서 병기로 자라난 고아소녀가 자동수기인형, 쉽게 말해 대필 일을 하면서 감성적 성장을 이루어가는 과정입니다.

작화는 케이온, 빙과, 중2병 등 애니 제작을 담당한 쿄애니에서 나온 애니답게 크게 작붕이라던가는 보이지 않았고

캐릭터 설정과 스토리, 작화  등에서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알고봤더니 올해 1분기 신작이더군요 허허....

뭐 스토리 풀어가는데 허술한 부분이 있단 얘기도 있습니다만

전 캐릭터에 몰입해서 본지라 꽤나 여운이 남는 애니로 기억나겠군요.

여담이지만 4월은 너의 거짓말을 본 이후 저걸 2연타로 보니......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