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방지...는 할 게 있나;
딥다크(?)하게 피곤한 일상만 반복하다보니
블로그가 10일동안 방치였군요..... 후;
오늘 간만에 쉬는 날이었는데
침대랑 도원결의 맺고(......) 유튜브 돌리고 게임 돌리고 하다가
문득 유튜브 추천영상에 스쳐 보이는 게 있어서
조금 틀어봤습니다.
N모 게임사에서 서비스했던 게임 중 하나입니다.
디맥 시리즈에도 곡을 제공했던(E.G.G, Why, Streetlight 등) Nauts님의 명곡 중 하나....
얕은 기억상 저 게임에서 들었던 것 같기도 한 음악이긴 한데, 게임할 당시엔 안 느껴졌던 감정이 막상 접을 때 나오는 웃픈 시추에이션이....
뭐 실상 포스팅 쓰기 전에도 몇번 듣긴 했지만요....
이 게임(...)에서 기타 띵곡 중 저 곡 말고도 꼽히는 게 Secone Run도 있는데
같이 얻어걸린(......) 음악 중 이것도 기억나더군요..
캐릭터들마다 차이가 있던 걸로 기억하지만, 거의 초반부에 많이 듣던 음악입니다.
밤에 들으면 더 좋고, 밤바다에서 들으면 원곡재현(...)급입니다.
글 쓰다가 생각해보면 이 겜은 음악 듣자고 대놓고 폴더를 뒤적이다보면 음원이 그대로 mp3로 있었기에(...)
맘에 드는 노래가 있을 때 그냥 그대로 복사해서 따로 빼놨었습니다.
그때 줍줍한 음악인데..
공식 음원....입니다만 따로 빼놨던 엠피삼이 아직도 하드에 숨쉬고 있는지라(.....)
그것과 비교했을 때 약 17초 정도 짤렸더군요......
.....뭐 문젠 없나(.....)
파일 설명상 스탭 스크롤에 나오는 음악인데, 잔잔하진 않지만 그래도 누가 음악이 남는(.....) 게임 아니랄까봐 정말 좋습니다.
기타 소리도 위화감 없이 잘 들어가서 기억에 남았었습니다.
그래서 빼놨었나(.....)
한 곡 더 생각나긴 한데 공식 음원이 없군요(......) 그러니 패스<-
하지만 게임은 왠지 하기 싫어지는......
뭐 아무튼 그러합니다(...)
다음 땜빵은 뭘로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