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에 해당되는 글 664건

Life/Post
긴말 않겠습니다.





응급실 갔었습니다.






저 말고 제 동생이-_-;;



낮부터 속이 안 좋아서 누워만 있다가 결국 몇시간 뒤에 응급실 ㄱㄱ싱했답니다;;
전 그때 이모네와 같이 운동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동생이랑 같이 있었는데 운동중일 때는 안 받길래 돌아올 때 이모가 전화했더니 저리 됐답디다..


근데 더 열받는 소리가




한두번 저런게 아니랍디다;;




순간 확 열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녁 대충 먹고 후딱 가.....고 싶었지만 (외)할아버지께서 계셨는데 식사를 다 안 끝내셨던지라 마음같이 되진 않았습니다.(지금 생각하면 좀 진정할 걸 그랬네요a) 어쨌든 이모부랑 같이 병원에 갔더니만......



.......나원참;



좀 살만하다는 표정을 짓길래 냅다 바가지 좀 긁어줬습니다.

그놈의 졸(업)작(품)이 뭐길래 미쳤다고 이틀밤을 새냐는 둥(06학번 디자인과입니다), 대체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둥, 제정신이냐는 둥, 잠을 제때 안자니까 이따위라는 둥, 너 때문에 몇 사람이 걱정했는지 아냐는 둥, 기타 등등....


그러다가 옆에 있던 어머니께서 나가셨더랬습니다. 덤으로 동생도 웁디다;; 이모부의 눈짓신호에 의거하사(...;;) 따라나갔는데...


여기도 웁디다;;


.....이건뭐-_-
정말 속으로, 진심으로 아씨발을 외쳤습니다





한소리 들었습니다.

아픈 애한테 그런 짜증 내서 뭘 어쩌겠냐고....



이모집으로 가는 도중에 전 생각했습니다.




졸업보다, 취직보다 중요한건
자기 모가지, 그 다음으로 건강이라고.....
근데 이전부터 잠도 드럽게 늦게 자고 밥도 제때 안챙겨먹는 제 동생이 이런 식으로 응급실 온 게,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라는게 전 무지하게, 진짜 무지하게, 정말정말 무지하게 화가 났습니다.

한편으로 또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대체 이따위로 해가면서까지 졸업해야 할만큼 사회가 썩어빠졌는가 싶기도 하고.....




.....에고 이야기가 샜네(......)



어쨌든

둘 다 잠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시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전 마지막까지 (좀 약한 강도로) 바가지를 박박 긁고 나왔습니다<-











지금 기숙사에 있으면서도 은근히 불안한게

어머니도 제 동생과 비슷한 과라는 겁니다;; 잠은 잘 주무시는데 먹는걸 영.......-_-;;



죽겠습니다 정말.... 우리집 여자들 왜이러는건지-_-







어쨌든 결론은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뒷말>검사 결과는 안 듣고 나왔지만, 안봐도 비디오로 무지막지한 스트레스 땜시 저런 걸겁니다. 기숙사 컴백하고 좀있다가 어머니한테 온 문자로는 별 이상은 없다네요.. 어휴 진짜-_-;;

'Life > Po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으아니 챠!! 이게 무슨 소리야!?  (31) 2010.04.05
좀 간만에 쓰는 바탕화면 드립<-  (20) 2010.03.22
간만에 쓰는 (게임 제외) 근황글..  (29) 2010.03.18
지금 모니터 창에서는.....  (22) 2010.03.13
잉여력 발산의 현장.jpg  (22) 2010.03.02
Life/Post
0. 차라리 내 눈이 멀었었더라면

널 보지 않았을텐데.....






1.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우 정신없이 마영전을 달리고 있습니다<-어이



덕분에 최근 아침에 일어나는게 꽤나 힘듭니다-_-a 9시 수업인데 8시 20분에 겨우 눈을 뜨고 두유 하나만 먹고 대충 씻은 뒤 수업 ㄱㄱ싱한 적도 있고....

그리고 그렇게 수업을 가더라도 청명군 룸메라던가 시라이츠군 룸메라던가<-야
두 굇수들과 잡담홀릭(응?)하다보면 수업 내용은 하늘나라로 가버리더군요(......)


아 이거 진짜 마음 잡아야 하는데ㄱ- 가뜩이나 20학점을 All 전공 7과목으로 다 채운지라 환장할만한 노릇인데 ㅇㅈㄴ







2. 봄은 봄입니다.

참 추운 봄입니다, 네-_-a


바람은 좐니 불고



춥다고 꼭 붙어있는 컵흘들을 보자면 괜히 아마란스 킥을 날려주고 싶어집니다<-!?!?



....미쳤나보다 진짜 ㄱ-







2-1.

그 여파인지는 몰라도

요새 왤케 첫사랑 생각이 좐니 나는지 모르겠습니다a







3.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난 혼자가 아닐까.....?'


얼마전에(라고 쓰고 한 2주 됐을겁니다 아마a) 문득 전화를 했는데, 꽤나 간만에 전화한 사람이었습니다.
뭐 제가 아쉬워서 전화한거니까요..

근데 막상 전화 온 적은 없군요..... 제 (거리상)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저에게 전화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왜일까요...? 컬러링이 좀 시끄럽긴 하지만(현재 주간엔 Syriana, 야간엔 Oblivion Rockin night Remix임) 딱히 제 목소리를 듣지 않아도 아쉬울 것 없을테니까 그런거겠죠......?



......네 참 저란 인간, 인간관계 참 줫같이 다뤄왔군요....



딴에는 남이 힘들때 우울드립 치는 얘기를 다 받아준답시고 폼잡고 있지만, 막상 전 그럴 사람이 극소수밖에 없네요. 그 극소수에 달하는 사람에게도 요새 잘 대해주지 못하고 있다는걸 깨닫고 있습니다. 이래서 주변에 사람이 없나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때로는 하늘이 내리는 눈물과 섞여 흘러가고 싶지만

이미 마음의 샘물은 말라버렸어...




9-1.

당신의 눈, 당신의 손...

영원히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손을 쥐고 싶어...

벌써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Epik high, 당신의 조각들 中

'Life > Po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좀 간만에 쓰는 바탕화면 드립<-  (20) 2010.03.22
참 최악의 일요일입니다..  (14) 2010.03.22
지금 모니터 창에서는.....  (22) 2010.03.13
잉여력 발산의 현장.jpg  (22) 2010.03.02
개강 첫날의 느낌........  (18) 2010.03.02
Life/Post

네........


이러고 있습니다(.......)

'Life > Po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 최악의 일요일입니다..  (14) 2010.03.22
간만에 쓰는 (게임 제외) 근황글..  (29) 2010.03.18
잉여력 발산의 현장.jpg  (22) 2010.03.02
개강 첫날의 느낌........  (18) 2010.03.02
일단 근황...  (21) 2010.02.27
Life/Post
프리셀 전적입니다(....................................)


















'Life > Po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만에 쓰는 (게임 제외) 근황글..  (29) 2010.03.18
지금 모니터 창에서는.....  (22) 2010.03.13
개강 첫날의 느낌........  (18) 2010.03.02
일단 근황...  (21) 2010.02.27
한줄로 쓰는 근황  (27) 2010.02.21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 166
블로그 이미지

흔한 아싸 잉여의 잡다한 라이프로그

ZeroMa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