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Post

짤방 겸 오사카 성으로 가는 다리..의 둘기들(...)

바로 전 포스팅이 여행 예고(...) 포스팅이었는데

이런 내용을 쓰는 게 조금은 웃길지 모르겠지만...


2016년에 첫 솔로잉 출국 이후로

작년에만 4(+연말연시 출국 1회) 출국의 개인기록(...)을 갱신한 옆동네 출국..


개중에서 뭔가 유의미한 여행이 있었는지 오늘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1월 출국시엔 정말 돈지랄하고 갔던,

그래도 만족했었던 하코네 료칸 여행..

노천온천에 미칠듯 화려했던 가이세키 정식...

1박 료칸 숙박비가 거의 35만원 정도(?!) 깨졌었지만 만족했으니 된 겁니다(...)


8월 말 출국은.....

마지미라....

...말이 더 필요한가요?(....)


6월과 10월은....

츄니즘을 목적으로 간 거니(...)

성과와 영상이 남았군요..

이게 인생스케일 급의 의미는 없지만

휴식 정도의 의미는 있겠군요.


연말의 오사카는

솔직히 비행기만 보고 간 거라(....) 아무 목적이 없었습니다.

이것도 굳이 따지면 휴식의 의미를 부여할 순 있겠군요.



뭐 이번에 갈 여행도 무목적 비행기만 보고 떠나는 여행이라(...)

거기에 단순히 놀러 가는 거에 무슨 심각한 의미 부여를 하기도 뭐하고..


그러니 포스팅 제목을 보시고 잊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