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Trip

미리보기(...) 겸 1/1 스케일 미쿠 등신대 피규어어

파트4, 9월 2일 매지컬 미라이 둘째날입니다.


전날 츠나가루미라이를 달린 이후 숙소로 직행, 씻고 정리 후 바로 뻗었다지요(...)

.....그 도착시간이 00시가 넘었다는 게 문제랄까(...)

아무튼 10시 오픈에 맞추기 위해 최대한 빨리 준비를 하고

.....가다가 요시노야에서 아침을 먹고(....)

비상식량을 산 이후

한 9시 40분 경 도착했는........


.............데...............

.....참고로 뒤도 잘라먹고 중간도 잘라먹고 앞도 잘라먹힌 대기줄입니다(...)


일단 들어가자마자 전날 못 샀던 공식 굿즈를 사려고 했...........는데

여전히 1시간 걸려 기다렸네요(.....)

더 무서운 건 수량 제한이 있었지만 개장 15분만에 매진된 품목이 있다는 거(?!)


아무튼 전날 못 샀던 건 적당히 산 이후에

한숨 돌리고 전시장을 돌아봤습니다.



굿스마 레이싱팀....

.......실제 레이싱모델 분인진 모르겠습니다만

뭐 넘기죠(.....)

일단 대포는 많았습니다(........)


아 그리고 이전 포스팅에서 많이 적진 못했습니다만

굿스마일에서 현장판매도 하고 있었고

다른 업체들도 참가, 체험회 내지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


보카로p 중 하나인 doriko님의 신작 앨범 판매+사인회가 있었습니다.


전혀 신작 앨범에 대한 정보는 없었습니다만

그분의 계시 하에(...) 지름도 하고 사인도 받았습니다.


상관없는 얘기지만, 인생 최초로 아티스트에게 사인받은 앨범이네요.


그리고 화제가 되었던 게이트박스[각주:1]의 미쿠 버전..


그리고 보크스도 참가...

심해소녀 세팅이군요..


Type2020 버전 세팅..


잠깐 저 보크스에 혹했던 적도 있었습니다만

미친 가격대와 유지관리(...)를 생각하자니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참가를 안 하는 게 이상하지만

야마하도 참가했습니다.

해당 사진은 기타 1인을 제외한 현장 참관자 중 희망자를 접수받아 악기 연주 체험을 하는 장면입니다.


저도 심심해서 베이스 연주로 참가해봤습니다.


야마하 부스 내 미쿠 코스어분들..

뒤의 패드 내엔 보컬로이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공간......같았습니다만

일단 일어젬병(...)인 관계로 플레이해보진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퀘스트 비슷한 퍼즐게임 풀기가 있었습니다.

지난번 나조토모에서 그렇게 데어놓고도 정신을 못 차리고(....) 또 참가했습니다.


......당연히 풀다풀다 기브업했습니다;

참가상으로 받은 명함 사이즈 배지...? 라고 하죠(...)


부스 중에 치바현도 참가했었는데

마지미라 시작 전 치바현과 미쿠가 콜라보를 했단 얘기가 있더군요.

....그리고 거기에도 미쿠다요가 출현(......)


몇개 업체가 더 있었습니다만

.......기억소거(....)


그리고 아무래도 좋을 소리지만 현장에서 레이싱미쿠, 유키미쿠 2018의 디자인도 확정/발표되었습니다.

저게 그 디자인입니다.


이건 유키미쿠...


그런데 아무래도 여행 5일차다보니 체력이 꽤 빨리 방전되더군요;;


그리하사 3시 조금 전에 전시장을 빠져나왔습니다....;;

중간에 비상식량을 하나 소비했......습니다만 도저히 안되겠어서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고

그걸로도 모자라 오코노미야키도 추가로 먹었습니다;;


그렇게 회복 상태(...) 중에 어느샌가 4시.....


콘서트 입장 시간이 되어서 그냥 일찍 들어갔습니다.


....근데 들어가고보니 몇가지 못 했던 게 있어서 후회했지만요(...)


아무튼

추가로 1시간 정도 더 쉰 다음에(...)


2시간동안 정말 펜라이트 들고 엄청 흔들었습니다.(...)

+콜(전 찬트라고 했습니다만...)도 진짜 엄청 했습니다.


특히 막판에는 그냥 하는 걸로도 모자라 전날 츠나가루 미라이에서 했던 것처럼 방방 뛰기도 했습니다.


막날 콘서트가 아닌 게 좀 그랬지만

그날은 좀 보기가 힘들었던지라(....)


현재 각 3일간의 공연 세트리스트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 마쿠하리 멧세... 기회가 되면 또 보자;(



이후 일정은 숙소로 간 이후 야키니쿠를 후루룩 먹은 다음에 기절(...)

기상 이후엔 파트2에서 썼기 때문에 패스합니다.




+@

그 숙소로 간 직후

일단 좀 숨을 고른 뒤에 프론트에 물어봤습니다.


시간이 시간이었던지라(오후 9시 전후)

근처에 괜찮은 식당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역 오는 길에 있던 거리를 추천하더군요.....


뭐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였으니

그냥 갔습니다.


걷는 중간에 보이는 야키니쿠!!!

.....랄까 한국요리라는 글자가 걸렸지만

배고픈 마당에 따질 거 없이 그냥 갔습니다.


아니 근데 갑자기 직원분이 '한국분이세요?'라고 하시더라구요(....)

거기에 직원 분 중 한분은 동향(?!)이었습니다.


덕분에 고기를 먹으면서 꽤나 엄청난 속도로 얘기를 나눴습니다.

.....뭐 일방적으로 듣기만 했지만

딱히 나빴다던가 그런건 없습니다.


위치는 비슷한 곳에 찍어서 실제 가게 이름은 저게 아니지만

혹시 도쿄 여행 중에 근처에서 한국 음식이 땡길 때

갈 일이 있으시다면 가보시는 것도:)


이게 레알 가게 이름:)



이 포스팅에서 마지미라만 짧게 결산해보자면


하씨 또 가고 싶다(.....)


공연 최소 이틀분을 신청해서

진짜 정줄 놓고 뛰고 싶군요.


다행인건지 내년엔 오사카/도쿄 더블 개최니

조금 선택의 폭은 넓어.................

.........진 건진 모르겠지만요(....)




뭐 분량이 무지막지하게 늘어난 관계로(.....)


마지막 남은 메인디시 2로 여행기를 마무리짓겠습니다.


P.S>어쩌다보니 1일 2포스팅(....)

  1.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홀로그램 전자 비서 정도라고 보면 되겠군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