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Trip

미리보기(?)


일단 어찌저찌 몸은 추스리고 글을 쓰......긴 하는데

이건뭐 바뀐 샨새교 관리페이지에 적응하랴

간만에(래봐야 일요일에 잠깐 켰지만) 켠 집컴이라 적응이 안되기도 하고(......)


.....뭐 어쨌든 써봅니다.



메인디시(??) 1, 2는 남겨두고

우선은 전채부터......(???)




메인디시 1(?)에 대한 일정 외엔 아~~~~~무 일정도 없는

말 그대로 초프리(...)한 일정......은 개뿔

그 나머지 일정은 전부 메인디시 2로 밀어버렸다지요(...)


그래서 실상 저 2개를 제외하면 나머지 사진은 별거 없습니다(....)




우선 사전 계획을 쓰자면

8/29 - 좀 먹자

~8/31 - 닥치고 아키바

~9/2 - 마지미라!!

9/3 - 그때 보고(...)



사실 첫날 계획이 제일 정상적인(?) 계획이었던 게

료고쿠에서 나베를 먹고 공원에서 산책하다가 저녁 먹고 쉬자

......였는데


도착하고보니 숙소에 짐 던져놓고 할 시간이 아닌지라(체크인 시간이 17시;;)

변덕으로 우에노에서 아키바까지 걸어보았습니다(?!)

캐리어를 끌고(....)


뭐 걷고보니 20분? 정도 걸렸는데

오질나게 덥더군요(....)


뭐 그리하사

첫날부터 메인디시 2를(...)

잠깐 맛을 보고 저녁을 료고쿠에서 먹으려 이동중에....


아래보다 위쪽이 좀 신경쓰이더군요(....)

그리고 지금 보니 어차피 아래쪽은 이벤트 종료(.....)


뭐 일단 점찍어두고 료고쿠에 점찍어둔 가게로 갔..............는데

여름휴가(....)


..............가뜩이나 공복 상태인 데다 오질나게 걸어대서 피곤해 죽을 지경이었던지라

일단 숙소로 갔습니다(....)


숙소에 짐을 던져놓고 일단 씻은 다음에

그냥 아무데나 삘 가는 대로(...) 가니

야키도리 집에 들어갔더군요 허허....


...돈 신경 안 쓰고 막 먹었습니다(....)


한배(?) 좀 채우고 간식거리를 찾을 겸 근처 편의점을 갔는데....

......어(...)


꽤 당황스러운 구성잌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가에게 선물할 겸


라면 2개를 샀습니다(....)

아물론 니이름(...) 라면 말구요:d



그리하사 야식+다음날 아침 2로 라면을 먹고

....아 참고로 아침 1은 호텔 조식(...)


본격적으로 아키바 죽돌이를 위한 전초전(?)으로 라디오회관을 들어갔는데....


꽤나 본격적으로 반기는군요(...)


느와아아앗!!!(??)

덤으로 이거...

현재 예약중인 피규어로

가격이 540000엔(!?)


뭐......

....그렇다구요(??)



아무튼 그리하사 잠깐 쇼핑(?) 좀 하고 갓겜에 버닝을 좀 하다가


결국 갔습니다(?!)

사에카노x세가 콜라보 카페!!


참고로 오픈 시간이 정해져 있으며(대략 1시간 30분 주기, 일 5회? 정도 오픈)

들어갈 때 이어폰이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이유는 잠시 후에...


메뉴입니다.

딱히 별건 없습니다.

왼쪽의 음료가 조금 의문점이 있긴 했지만 적당히 넘기고(...)

메인디시(...)는 여기에서 굳이 라멘을 고를 이유는 없었으므로 선택지는 한정!!

디저트는 일단 상태를 보기로 했습니다.


카페 입구..


아무튼 적당히 기다리다가 들어갔는데...

왜 이어폰을 그리 물어봤는지 알게됐습니다.


다름아닌 이어폰 데이트(?!)

조금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아까 위에 있던 메뉴를 고르고 그에 맞는 음원파일을 재생하여

갓-토와 시간을 보낸다.....는 설정입니다.

...여윾시 열도(....)


.......아니 뭐 저런 곳을 갈 생각을 한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요(...)


카페 내부입니다.

.......뭐 말이 필요한가요(...)


제가 골랐던 메뉴입니다.


음료는 사이다, 메인디시는 보다시피(...)

디저트는 갓-토가 flac로 추천한(...) 사복파르페입니다.


뭐 파르페가 조금 미묘하긴 했지만, 그러려니(......)


......아 추가로 사진은 안 찍었지만 이름은 기억 안 나는 유제품 음료도 하나 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은 나쁘진 않은, 그냥저냥이었습니다.

음료 2개+버거+파르페(+한정 굿즈) 해서 3400엔이란 가격이 나왔는데

.......뭐 돈 신경 안 쓰기로 한 여행이었으니(...)


회복도 좀 할 겸 1시간 정도 쉰 뒤


거진 4시간 가량 죽치고 갓겜(....)


이후에 저녁밥을 먹고 막간쇼핑(...)을 하다가

숙소로 갔습니다.


당일의 상품(?)

왼쪽의 동전지갑, 가운데 미쿠 10주년 앨범 제외하면 다 카페 굿즈(...)


저 동전지갑은 필요에 의해서 샀으며

여행간 꽤 요긴하게 썼습니다.


아 그리고 메인디시 1(...)까지 체력을 비축할 캡슐호텔입니다.


지난번 후쿠오카에 갔을 때랑 조금 다른 느낌이라 어색하긴 했네요(...)



뭐 그러하사

일단 오늘은 여기서 끊고(...) 이어서 쓰겠습니다.


.....이게 전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쓰고 보죠(.....)